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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lt Ste Marie

수 세인트 마리, 온타리오 트레이닝 데이 | 2005년 6월 14일 오전 5:45 덴젤 워싱턴의 악역이 돋보였던 영화 제목을 위에 달아보았습니다. 오늘(13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간 교육을 받기 위해 수세인트마리(Sault Ste. Marie)에 내려와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보면 한참 '올라가야' 하는 곳이지만, 와와에서 보자면 200여km를 '내려가야' 하는 곳입니다). 지난 5월30일부터 제 타이틀이 바뀌었습니다. '계약직 산림관' (Contract Forester)에서 '인턴 산림관'(Forester Intern)으로. 후자가 전자보다 급여는 다소 짜지만 단순한 '와와 지구' 차원이 아닌 MNR 차원의 타이틀인 데다 다양한 훈련 및 교육 기회를 주기 때문에 훨씬 배울 것이 많고, 따라서 정식 '지역 산림관' (Area Fo.. 더보기
설상화, 618km, 수 세인트 마리, 필드 트립 선물의 힘 | 2005년 1월 20일 오전 11:41 석원 씨네가 선물로 준 차의 앞유리 덮개가 이곳 머나먼 와와에서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밤새 눈발이 날리거나 서리 내리는 게 일상다반사인지라, 아침 출근하기 전에 늘 해야 하는 일이 유리창의 눈이나 얼음을 긁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요상한 색깔의 커버를 씌우고 나서는 일이 절반으로 줄었다. 뒷유리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다. 특히 어젯밤처럼 폭설이 내린 다음날에는 이 커버가 여간 고맙지 않다. Sault | 2005년 1월 21일 오후 12:25 '솔트'가 아니라 '수'라고 읽는다. 그래서 Sault Ste. Marie라는 이 도시의 본래 이름도 '솔트 세인트 마리'가 아니라 '수 세인트 마리'이고, 그냥 듣기에는 '쑤생머리'와 비슷하다. 가끔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