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가 250, 아니 그 이상이 되도록
침대 머리맡에 놓인 책들. 쉬엄쉬엄, 자기 전에 조금씩, 내키는 대로 읽어가는 책들. 'Older Faster Stronger'는 개인적 관심사에다, 국내에도 번역 추천할 만한가 싶어 읽는 책이다. 달리기에 빠지고 나서 좋아하게 된 영어 단어들이 몇 개 있다. Endurance, Mental Strength, Perseverance, Recovery 그런 단어들이다. 나이키의 모토 'Just do it'이 모든 달림이들 - 혹은 운동을 하거나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얼마나 훌륭한 조언인가도 새삼 절감하게 됐다. Rain or shine, just do it! 쉬고 있다. 마라톤을 뛰고 나면 적어도 열흘, 더 바람직하게는 2주 정도를 푹 쉬어야 한다고, 마라톤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마라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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