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Life seems too short ‘Life seems too short’ - 117세로 세계 최고령 생존자라는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했던 일본의 노파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117세 생일 잔치를 치른 지 몇 주 뒤인데, 생일 무렵 언론에 보도된 노파의 인상적인 - 혹은, 보기에 따라서는 더없이 실망스러운 - 코멘트는 ‘인생은 짧다’였다. Well, duh~! 시간이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사실은 거의 누구나 실감하고 또 실감하는, 주관적 진실이다. 괴로울 때 시간은 느리게 간다. 아니, 때로는 정지한다. 화석화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꼭 괴로운 경우가 아니더라도, 이를테면 팔꿈치를 이용한 엎드려 뻗쳐 자세로 복근을 강화하는 간단한 운동인 플랭크 (plank)만 해보더라도, 1분이나 2분이 그보다 더 더디게 갈 수가 없다. 반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