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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 Running Series

So that each tomorrow finds me farther than today January - no raceFebruary 15 (Sun) - First Half-Marathon (Vancouver)March 22 (Sun) - Modo 8K Spring Run (Canada Running Series, Vancouver)April 11 (Sat) - April Fool's Half-Marathon at Sunshine Coast (Gibsons)May 3 (Sun) - BMO Vancouver Marathon (Vancouver)June 6 (Sat) - - Whistler Half-Marathon (Whistler); June 28 (Sun) ScotiaBank Half-Marathon (Vancouver)July - no raceAugust - no raceSeptember.. 더보기
MEC 15K 트레일 레이스 MEC 러닝 시리즈 여섯 번째. 종목은 5K, 10K, 15K. 장소는 코퀴틀람 (Coquitlam)의 먼디(Mundy) 공원. 코퀴틀람은 흔히 '밴쿠버'로 통칭되는 지역에서 특히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5% 이상이 한국계란다. 코퀴틀람의 인구가 13만쯤 되니까, 6천명쯤 된다는 뜻이겠다. 먼디 공원은 178헥타르에 이르는 큰 녹지대로, 코퀴틀람에서는 가장 큰 공원이었다. 노쓰밴에서 코퀴틀람까지는 제법 멀어서 공원까지는 차로 갔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풀밭이 촉촉했고 거미줄에도 이렇게 이슬이 가득 맺혔다. 일주일 간격으로 14k 코호 레이스와 10k 밴쿠버 이스트사이드 레이스를 잇달아 달린 후유증인지 왼쪽 다리 무릎 뒤가 아팠다. 양쪽 다리가 동시에 뻐근.. 더보기
MEC 러닝 시리즈 - 스탠리 공원 10K 경주 밴쿠버에도 무더위가 찾아왔다. 영상 30도가 넘어가는 고온의 주말. 오늘은 영상 32도 선까지 올라갈 거라는 보도다. 다행히 오늘의 10K 경주는 기온이 미처 올라가기 전인 아침 8시30분에 시작되었다. MEC 러닝 시리즈 중 다섯 번째로 스탠리 공원을 일주하는 코스. '휘슬러 에어' 수상 비행기가 물 위에 떠 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 씨월(Seawall)을 따라 3K 정도를 천천히 뛰면서 몸을 푸는 중에 찍은 사진이다. 경주 출발점에 삼삼오오 모인 참가자들. 아침인데도 햇볕이 제법 따가웠다. 공원에서 자라는 스윗검(Sweetgum). 언뜻 보면 단풍잎 같지만 다른 나무다. 사전에는 '북미산 소합향의 일종'이라고 돼 있는데, '소합향'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퍽 매력적인 나무다. 번호표와 기록용 .. 더보기
MEC 하프 마라톤 6월8일(일) 아침 하프 마라톤을 뛰었다. 마운틴 이큅먼트 코압 (MEC)이 주최하는 달리기 경주 시리즈 중 네 번째. 보통 달리기 등록비가 싸게는 50달러에서 비싸게는 200달러까지 하는 통례와 달리 'MEC 러닝 시리즈'는 등록비가 15달러밖에 안한다. 그것도 몇 개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등록하면 10달러로 할인까지 된다. 그렇다고 행사 진행이 부실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퍽 노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밴쿠버의 MEC 러닝 시리즈 중 네 번쨰. 이번 경주 종목은 5K, 10K, 그리고 하프 마라톤이다. 대회는 밴쿠버, 노쓰 밴쿠버, 리치몬드 세 곳에서 번갈아 열린다. 이번 대회 개최지는 리치몬드. 위 'Welcome' 표지판 뒤에는 MEC 러닝 시리즈의 일정이 나와 있다.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