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너스 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넷의 숨은 권력 'W3C'를 아시나요 웹의 기술적 표준설정등 막강 파워...일부선 '폐쇄성-권력남용' 비판도 | NEWS+ 1999년 1월21일치 폴 트레비치크는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글자꼴(폰트)을 디자인하는 비트스트림사의 기술팀장이다. 그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의 '폰트 그룹' 회의를 위해 고향인 새너제이를 찾았다. 오랜만에 아들을 만난 어머니가 묻는다. "얘야, 새너제이에는 무슨 일로 왔니?" "글쎄요…" 폴이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앞으로 10년 뒤에, 정보가 어떻게 인쇄되고 전달되도록 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에요." 어머니는 그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그저 가벼운 농담 정도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을까. IBM-MS등 275개 기관 회원으로 가입 그러나 폴의 말은 사실이다. 그뿐 아니라 그가 속한 폰트 그룹은, 흔히 'W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