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나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둠이 내리면... 약간 과장하면 자정이 다 될 무렵까지 훤한 여름이나 그 양 옆의 봄, 혹은 가을 비슷한 계절을 제외한다면, 이 말 '어둠이 내리면...' 뒤에 '나는 집에 간다'를 쓸 수 있겠다. 그리고 그게 복임을 종종 인식한다. 이민 오기 전의 상황을 여기에 적용한다면 다음 둘 중 하나가 되겠다. 어둠이 내리면...그래도 사무실에서 일한다. 혹은 일하는 척한다. 또는, 어둠이 내리면...술 마시러 간다. 원하지 않든, (드물게) 원하든. 각설하고, 제임스 그리판도 (James Grippando)의 스릴러 '어둠이 내리면' (When darkness falls)을 읽었다.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아마존 킨들 판으로 3부에 걸쳐 공짜로 나왔는데, 2부를 읽을 무렵부터 재미있으니까 보라고 아내를 채근했다. 어제 저녁 막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