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LA,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월드... Visiting LA: 3월16일 / 토요일 – 3마일 Easy Run (마라톤 대회 전의 마지막 숨 고르기)여행와 있는 동안 호텔 근처의 보도 위로 뛰었다. 위 사진은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주변의 도로와 야자수. 아침 6시쯤 찍은 사진이라 사방이 아직 어둑신하다. 토요일. LA, 아니, 애너하임에 온 지 닷새 만에야 가까스로 일정을 정리해 볼 짬을 낸다. 노는 것도 일이다. 아니, 노는 게 일상의 업무보다 더 바쁘고 고단하다. 아침에 나가 하루종일 유원지를 돌고 저녁 늦게 숙소로 돌아오면 온몸이 녹초가 됐다. 사진 올리고 씻고 자기 바빴다. 마라톤 뛸 힘이나 있을까 싶을 만큼 하루하루가 곤고했다. 다음에 마라톤과 연계해 여행을 갈 때는 일정의 막판이 아니라 맨 앞에 마라톤을 놓아, 남은 며칠을 마음 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