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인트마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상화, 618km, 수 세인트 마리, 필드 트립 선물의 힘 | 2005년 1월 20일 오전 11:41 석원 씨네가 선물로 준 차의 앞유리 덮개가 이곳 머나먼 와와에서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밤새 눈발이 날리거나 서리 내리는 게 일상다반사인지라, 아침 출근하기 전에 늘 해야 하는 일이 유리창의 눈이나 얼음을 긁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요상한 색깔의 커버를 씌우고 나서는 일이 절반으로 줄었다. 뒷유리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다. 특히 어젯밤처럼 폭설이 내린 다음날에는 이 커버가 여간 고맙지 않다. Sault | 2005년 1월 21일 오후 12:25 '솔트'가 아니라 '수'라고 읽는다. 그래서 Sault Ste. Marie라는 이 도시의 본래 이름도 '솔트 세인트 마리'가 아니라 '수 세인트 마리'이고, 그냥 듣기에는 '쑤생머리'와 비슷하다. 가끔 S..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