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스 토르발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눅스, MS왕국 무너뜨릴 신무기? 20대 프로그래머 무료공개한 새 운영체계 | NEWS+ 1998년 12월24일치 “7년전, 나는 아무런 비전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것은 정말이지 우연에 불과했다” 리누스 토르발즈(28)는 한 컴퓨터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7년전 ‘우연히’, 그저 ‘재미삼아’ 컴퓨터 운영체계(OS)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때까지 써오던 유닉스(UNIX) 운영체계를 그의 취향에 맞게 이리저리 주무른 것이다. 순전히 개인 용도로 쓸 심산이었다.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한 최고라고 자신했던 리누스로서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을 깨뜨릴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한 리눅스(Linux)의 출발은 그처럼 ‘우연’한 것이었다.그러나 때로는 우연이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리눅스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첫 개발자의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