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타의 편지 "산타 답장은 줬어?' "아, 아직..." 아내가 화들짝 놀라며 편지를 찾는다. 이제 줄 때가 됐다는 판단이다. 성준이가 예년보다 일찍, 서둘러서 산타 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갖고 싶은 레고 장난감이 너무 많은데 그걸 엄마 아빠가 다 사줄 리도 없고, 더구나 비싸다고 말하면 살짝 주눅이 들 수밖에 없는데, 결국 기댈 언덕은 연중 최대 축제인 크리스마스이고, 원하는 건 무엇이든 알아서 주시는 것 같은 마이티 산타 할아버지가 아니겠는가. 아래 편지는 지난 10월 중순에 성준이가 쓴 편지. 열심히 코치는 하지만 수신인에 대한 배려와 허사가 너무 없이 즉각 본론으로 들어가, 나는 레고 리퍼블릭 건쉽이 갖고 싶다고 요구한다. 이 제품은 더 이상 만들지 않기 때문에 산타가 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아빠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