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tab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블릿 전쟁, 그러나 김 빠진... 바야흐로 태블릿 홍수다. 불과 2, 3년 전만 해도 그 홍수의 주체는 '넷북'이었다. 넷북...그 때를 아십니까? 그 때 이미 많은 이들이 전망했다시피 일반 랩탑을 꾹꾹 찍어눌러 10인치 대로 크기를 줄인 뒤, 성능 면에서는 그야말로 차 떼고 포 뗀 넷북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이젠 태블릿이다. 태블릿을 둘러싼 상황 변화를 보면 좀 웃긴다. 처음 태블릿을 선보였고, 바로 그 '아이팻' 태블릿으로 지금의 호떡집 불장난을 불러일으킨 그 주인공 - 장본인? -인 스티브 잡스도, 처음에는 태블릿이 다 뭐냐, 그거 시장에서 결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단언했었다. 물론 지금 돌이켜보면 다른 컴퓨터 회사가 '딴짓' 못하게끔 '뼁끼'를 친 것이었지만 말이다. 아이팻이 예상 외의 대성공을 거두자, 아니나다를까, 진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