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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rother

빌 게이츠 “21세기도 내 세상이오” 빌 게이츠는 21세기의 빅 브라더가 될 것인가? 이 때만 해도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보다는 '그렇다' 쪽에 훨씬 더 가까웠다. 이제는 그 반대로 추가 움직인 듯하다. 지금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그 대답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아니면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데이비드 파일로 쪽으로 더 몰리지 않을까? 아래에 인용한 루크 프뢰브 교수의 말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게 들린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그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 ... 오늘의 지배자는 내일의 패배자일 뿐이다." [특별기획]정보사회의‘영원한 제왕’…방송 위성 문화등도 ‘내것’ | NEWS+ 1997년 10월9일치 컴퓨터를 켠다. 선명한 로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95」 운영.. 더보기
미국 정부보다 더 무서운 ‘21세기의 빅 브라더’ 록히드 마틴 프라이버시의 위기, 또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논의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나 기관은 어디일까? 페이스북? 구글? CIA? FBI? MI5? 아마도.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해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이라는 대답을 떠올릴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록히드 마틴? C-130 허큘리스 전술 수송기, 역대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F-22 랩터, 트라이던트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 등을 만드는 초대형 군수 회사? 그렇다. 뉴아메리카 재단의 무기 및 보안 부문 책임자인 윌리엄 하텅 (William Hartung) 씨는 “록히드 마틴을 일반 대중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무기 제조사로만 여기는 것은 엄청난 착각”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지난해 12월25일 출간한 ‘전쟁의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