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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co Search S1

새 자전거 노르코 서치 S1 사랑하면 알게 되고... 지난 수요일 (7월15일) 존 헨리 바이크 샵에서 새 자전거 서치 S1 (Search S1)을 픽업했다. 그 전날 구입하고도 흙받이와 짐받이, 물병을 꽂는 케이지, 미니 펌프 등 액세서리를 부착하느라 하루를 더 묵혀야 했다. 아내가 차를 몰고 와 내가 회사에서 바이크 샵까지 타고 온 아내의 자전거와, 새로 산 자전거를 차에 실어 집으로 돌아왔다. 새 자전거는 이런저런 액세서리까지 더하면 2천달러가 넘는다. 2백만 원이 넘는, 나로서는 고가다. 아직까지 바이크 샵의 행거에 걸려 손상된 부위를 대체할 부품을 기다리는 인디 2는 1백만 원이 안 되는 값에 구입했다 (흙받이, 짐받이, 킥 스탠드 등 포함). 그에 견주면 두 배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고, 내 분수에 맞지 않는 고급 자전거를.. 더보기
자전거 자전거 7월14일의 일기 - 아내의 자전거아내의 자전거 Giant Alight 3를 타고 출근했다. Money talks라는 말은 거의 어디에나 적용되는 것 같다. 자전거도 예외가 아니었다. 불과 몇백 달러 차이인데 인디 2와 표나게 느렸다. 그러면서도 힘은 더 들고. 여성용 안장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역시 그 가격대여서 그런지 - 느낌으론 전자일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 - 엉덩이가 아팠다. 치과, 가정의, 물리치료오랜만의 출근인 것 같다. 지난 주의 절반을 쉬었고 어제도 치과 가고 가정의 만나고 물리치료 받느라 집에 있었다. 크라운을 씌우는, 비교적 단순한 작업이 될 줄 알았던 이 치료는, 근관(根管, root canal)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다 보니 거의 2, 3주 간격으로 치과를 찾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