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웨덴의 여형사 아이린 후스 시리즈 - 'The Golden Calf' 스웨덴의 ‘여류’ 추리 소설가 헬렌 투르스텐의 민완 여형사 ‘아이린 후스’ 시리즈 그 다섯 번째, ‘The Golden Calf’ (소호 크라임, 340 페이지)를 읽었다 (다른 작품들에 대한 독후감은 여기). Golden Calf는 말 그대로 ‘금송아지’를 말하는데, 이는 돈이나 부(富)를 상징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숭배했던 우상을 뜻하기도 한다. 이 소설 속의 온갖 살인 사건들, 등장 인물들 간의 왜곡된 관계를 일관되게 묶어주는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형사치고는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하기까지 한 스웨덴 예테보리 시경의 강력계 베테랑 아이린 후스 (현지 발음을 존중한다면 이렌느 후스?). 여기에서 ‘너무나’는 한국에서 남용되는 본을 따라 ‘꽤’ ‘매우’ ‘아주’ ‘퍽’ ‘되우’ 같은 부사 대신 쓴 것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