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프라이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셜 네트워킹 시대의 프라이버시: “새로운 프라이버시 관(觀)이 필요하다” 지난 3월1일부터 구글의 새로운 ‘통합 프라이버시 정책’이 시행되었다. 60개에 이르는 계열 서비스들을 모두 연결하고, 이를 단일한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묶는 구글의 계획은 여러 프라이버시 옹호 시민단체, 캐나다의 연방 프라이버시 커미셔너, 유럽연합 프라이버시 위원회 등의 의심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나오게 될 이들 시민 단체와 감시 기구들의 공식적인 조사 결과와 결정에 따라 구글의 프라이버시 정책에 변화가 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피해는 – 만약 있다면 – 이미 저질러진 마당이다. 다 이런 식이다. 특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온라인의 세계에서 그러하다. 일단 저질러놓고 본다. 네티즌, 시민 단체, 감시 기구들이 여기에 반발하며 수정을 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