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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구글 크롬캐스트 구글 크롬캐스트 비디오 TV를 안 본 지 몇 년이 지났다. 에드먼튼 시절부터니까 한 5년쯤 됐나? 그런데 딱히 아쉬움을 느낀 적이 없다. 넷플릭스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점, 웬만한 뉴스와 정보는 TV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으로 차고 넘치게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부분적인 이유일텐데,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컴퓨터나 태블릿의 콘텐트를 고스란히 TV의 대형 화면으로 중계해주는 구글의 크롬캐스트이다. 온라인으로 거의 모든 것을 찾아보거나 들을 수 있다고 해도, 기껏해야 13인치나 15인치밖에 안 되는 랩탑 컴퓨터의 화면에만 의존했다면 'TV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적지 않았을 터이다. 삼만 원 정도밖에 안 하는 구글의 크롬캐스트는 그런 아쉬움을 말끔히 지.. 더보기
'전자책' 시대가 진짜 열리나? '종이책 시대가 그 수명을 다했다'라는 식의 헛소리를 하려는 게 아니다. 다 상황에 따라 나름대로 쓸모가 있는 법이고, 전자책은 그런 점에서 꽤나 요긴할 것 같다. 가령 일이주일 여행을 간다고 치자. 책 대여섯 권만 넣어도 한 짐인 경우가 많다. 더구나 그게 하드커버라면... 만약 시리즈 무협지나 환타지 소설, 혹은 만화책이라면 대여섯권으로는 부족하다. 아마 열댓권, 심지어 스물몇 권은 가져가야 그 여행의 짬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전자책이 있다면 그 모든 부피와 내용을 채 1cm 두께도 안되는 기기 안에 다 집어넣을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하겠는가. 또 독서의 형식이 달라진 데 따른 신선함이랄까 가외의 즐거움도 없지 않을 터이다. 소니의 포터블리더라는 게 그 동안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 더보기
북미 시장의 주요 e북 리더 비교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