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첼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첼리: ‘신이 내린 목소리’한국팬을 부른다 ‘맹인가수’보첼리 앨범‘로망스’상륙 | 유럽의‘신들린 인기’이어질지 관심 | 1997년 「NEWS+」7월 3일자(No.90) 고음으로 솟구치면서도 목소리의 「애잔한 부드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소리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하이C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안드레아 보첼리(39). 한 눈먼 성악가가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앨범 「로망스」(Romanza, 폴리그램)는 국경과 인종, 문화의 경계마저 허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럽의 실적만 놓고 본다면 비틀스의 신화마저 허물어버릴 기세다. 그의 모국 이탈리아에서는 300만장이 나갔으며, 독일에서는 발매 2주만에 230만장이 팔려 기네스북에까지 올랐다. 스페인에서는 「건국 이래」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