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달림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임스 대슈너의 'The Maze Runner'...일본의 '간츠' 연상 청소년을 겨냥한 묵시록적 SF 'The Maze Runner'('미로의 달림이'쯤 되겠다)를 읽었다. 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빌려 포틀랜드에 가 있는 동안 읽었는데 잽싸게 끝내지 못하고 질질 끌면서, 때로는 이야기의 흐름에 제대로 편승하지 못한 채 겨우 끝냈다. 3부작이지만 2, 3부까지 읽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여기에서 'The Maze Runner'는 이 3부작의 선택 받은 자, 특별한 인물,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인물, 주인공인 토마스다. 토마스는 자기 이름을 제외하곤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 나중에 밝혀지지만 기억을 인위적으로 삭제당한 채 - '글레이드'(Glade)라는 이름의 수수께끼 공간으로 옮겨진다 (글레이드는 숲속의 빈터라는 뜻). 세상 밖으로 나갈 출구를 찾을 길 없는 글레이드에는 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