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겔런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못생긴 컴퓨터 싫어 성형수술 좀 해라” ‘플라스틱에 회색’늘 그 모양 | 美교수,파격 디자인 제안 | 「NEWS+」1997년 7월 3일자(No.90) 컴퓨터는 왜 늘 그 모양일까. 오로지 플라스틱 재질에 반듯반듯한 상자모양이다. 컴퓨터의 성능은 18개월마다 제곱으로 빨라진다는데, 그 외모는 독야청청이다. 불가사의할 지경으로 늘 그 모양이 다. 첫번째 의문. 왜 컴퓨터의 「 옷」은 늘 플라스틱인가. 낭만적인 마호가니목이나 좀더 기계문명적인 느낌을 주는 금속 따위가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가. 물론 플라스틱에는 그 나름의 미덕이 있다.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으며 금속 느낌의 광택을 낼 수도 있고, 알록달록한 무늬를 입힐 수도 있다. 대강 따져보더라도 플라스틱의 장점이 열가지는 될 것이다. 그럼에도 컴퓨터를 덮은 플라스틱은 「 장점의 소외지대」에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