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바렌보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열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김상현 기자의 클래식 산책]42세로 삶 마감…평생 음악적 정열로 불태워 | NEWS+ 1997년 10월23일치.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인 1987년 10월19일 한 위대한 음악가가 세상을 떠났다. 자클린 뒤 프레. 42세라는, 결코 길지 않은 삶을 마감한 이 여류 첼리스트는 그 중에서도 14년을 병마와 싸우는 데 탕진해야 했다. 그녀가 첼로를 연주한 기간은 겨우 10년 남짓. 그러나 뒤 프레는 『그토록 헌신적인 남편을 만난 것과 음악적 재능을 일 찍 계발하여 아프기 전에 연주하고 싶던 곡을 모두 녹음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는 스스로의 말처럼 그 짧은 기간을 온전히 음 악적 정열로 불살랐다. 예술-문화 전문 케이블TV인 A&C코오롱은 뒤 프레의 10주기를 맞아 생전의 연주 장면과 인 터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