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노를 위해 기술 발전했다? (NEWS+ 1997년 6월12일치) * 이 기사의 위 제목은 틀렸다. '포르노를 위해'가 아니라 '포르노가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라고 해야 맞다. 아마 제목을 좀더 튀게 하려다 보니 저런 무리수를 둔 것일 터이다. 섹스에 대한 인간의 무한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섹스와 관련된 산업이 신기술의 발전과 향상을 계속 부추길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 기사는 당시 노르웨이의 베르겐에 놀러 갔을 때 써서 보낸 것이다. 베르겐 페스티벌을 보러 열흘간 휴가를 가 있던 중이었다 (맨 아래, 문화 여행 기사는 베르겐 페스티벌에 대한 짧은 감상을 담고 있다). 그리그에 중뿔나게 꽂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도리어 노르웨이의 빙하, '피요르드'에 더 관심이 끌렸다고 보는 게 옳겠다. 어렸을 때부터 북유럽이 괜히 좋았고, 거기에 매료됐다. 초중학교때 가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