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보다 더 웃긴 두 클래식음악 연주자들. 주형기, 알렉세이 이구데스만.
각설하고, 아래 붙여다 놓은 공연은 그 배우/연주자 중 한 사람이 한국 분(주형기)이어서 더 친근한데, 영어 발음으로 보면 이민 2세쯤 되는 것 같다. 바이올리니스트 (겸 가수라는데 노래하는 장면은 안나온다)는 알렉세이 이구데스만(Alexey Igudesman, 영어식으로 '아이구즈먼'이라고 읽어야 하나?). 두 사람 다 영국 런던의 예후디 메뉴힌 스쿨에서 정식으로 클래식 음악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는데, 꼭 어디 출신이라는 것을 몰라도 두 사람의 연주 솜씨를 보면 금방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이 전해질 것이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에 가보면 CNN에도 소개된 적이 있고, 심지어 한 에피소드에는 그 유명한 존 말코비치가 나와 바흐를 설교한다 (맨 아래에 붙였다). 즐감하시길!
그리고 이것은 유튜브에서 가져온 또다른 장면. 이들이 곧 더 큰 스타로 떠오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바로 아래 비디오 제목은 '존 세바스찬 바흐 되기.' '존 말코비치 되기'라는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말코비치의 연기가 또한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