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AWA

Valu-Mart vs. Sam's Foodline Wawa Guide: Valu-Mart vs. Sam's Foodline Sam's Foodline Closes | by Camilla White-Kirkpatrick (Algoma News Review / Jan 3, 2005) Wawa is once again left with only one grocery store as Sam's Foodline (Picture above) closed it's (sic) doors on Dec. 21. "High costs and low profits," said owner Sam Tremblay about shutting down after only 14 months in operation. Tramblay had been store director for L.. 더보기
추억의 부스러기들 "밖에 있는 차는 얼마나 추울까!" | 2005년 1월 4일 오전 11:06 ...라고 말했다는 우리 선배, 이런 거 하나 설치하시지요. 아니, 본래부터 달려 있다고 했나요? 내일 기온이 영하 15도 정도밖에 안 떨어질 것이라니 굳이 엔진블록 히터를 켜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만사 불여 튼튼이라, 혹시 누가 압니까, 영하 20도나 그 밑으로 예고 없이 곤두박질 칠지... 이렇게 코드를 꽂아 전기를 좀 먹여주면 엔진블록이 적당한 온도로 달아올라서, 아침에 시동 걸 때 걱정할 일이 없답니다. 말하자면 자동차용 전기장판쯤 되는 셈이지요. 금주 중에 두 번인가 세 번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바깥 공기가 쨍 하니 춥습니다. (*) 새먼과 가펑클 | 2005년 1월 6일 오전 10:21 .. 더보기
에어 캐나다 악몽 2005년 1월 3일 오전 8:42 11시25분 비행기조차 예정보다 30분 넘게 떴다. 짙은 안개, 얼음비 같은 악천후 탓. 그러나 아무리 해도 에어 캐나다는 용서가 안된다. 나쁜 놈들...! 최악이다. 일이 이렇게 꼬일 수가 없다. 8시45분발 비행기를 놓쳤다. 7시30분부터 한 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그 줄에서 도저히 일이 해결될 것 같지 않아 8시30분쯤 도움을 청했더니 이미 늦어 버렸다. 줄이 그렇게 길었다. 아마 8시10분쯤, 일찌감치 지상요원에게 도움을 청했어야 옳았을 것이다. 아니, 그 때만 해도 희망은 있었다. 도움을 청한 에어캐나다의 지상 도우미 두 명 모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어깨만 으쓱하는 사이 5분이 지나가버렸고, 세 번째 도우미가 나름대로 돕는다며 내 예약 번호.. 더보기
와와의 겨울살이...문이 얼었어요! ... 내 친구 밥 마침내 얼어붙은 와와 호수 | 2004년 12월 19일 오전 1:09 와와 호수가 얼었다. 이곳에서는 진짜 겨울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다. 제법 눈이 많이 내린 어제(금요일), 마침내 와와 호수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그것은 이곳 주민들에게 진짜 겨울이 시작되었으며 스노모빌러들의 시즌이 도래했음을 뜻하는 신호이다. 이곳 주민들의 식수원이기도 한 와와 호수는 깊다. 그리고 꽤 큰 편에 든다. 그만큼 얼어붙는 속도도 더 느리다. 이 호수가 꽝꽝 얼어붙어 그 얼음 두께가 1m 안팎에 이르면 가장 인기 있는 스노모빌 하이웨이로 변한다고 한다. 이곳부터 다른 쪽 끝까지 몇km에 이르는 구간에는 제한속도도 달리 없어서 그야말로 독일식 아우토반이 된다는 것이다(진짜로 독일의 아우토반에 제한속도가 없는지는 확실치 않.. 더보기
와와에서의 생활...목하 번역중, 곰돌이 푸의 고향, 저녁놀 등 행복한 건 아이들 | 2004년 12월 8일 오전 8:08 다시 눈이 내린다. 하루 종일 내렸다. 라디오를 들으니 북부 온타리오 전역이 온통 눈밭이다. 그냥 눈이면 좋겠는데 여러 곳은 비까지 섞인 '불량 눈'이다. 그만큼 도로 사정이 더 안 좋다는 이야기다. Snow covered, icy, slushy 같은 단어가 난무한다. 그래도 애들은 눈이 오면 좋다. 펑펑 쏟아지는 눈속에서, 아이들은 마냥 뒹군다.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벌인다. 행복하다. 토론토 집에 다녀온 주말 동안 와와에는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리는 이상 기상이 있었고, 그 탓에 대부분의 눈이 꽝꽝 얼어붙었다. 내 차 앞유리를 코팅하듯 덮은 두터운 눈얼음 - 표면은 눈, 그러나 유리창과 접한 부분은 얼음 - 을 긁어내느라 애깨나 먹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