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Times Pay Wall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이 신문'식 사고의 틀을 벗지 못한 뉴욕타임스의 유료화 정책 뉴욕타임스의 가격 정책에서 느껴지는 사고는 뉴미디어적인 것이 아니라 고루한 보수적, 잉크냄새 풀풀 풍기는 종이신문적 사고입니다. 값을 잘 보시면 어느 쪽이든 하루 1달러 선에서 멀지 않습니다. 가판대의 신문값이죠. 물론 정기 구독자는 정가의 30~40% (많게는 그 이상도 가능) 할인된 값에 신문을 보고요. 뉴욕타임스의 유료 벽이 꼭 그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방향 자체도 뉴미디어 지향이 아니라, 종이 신문 지향이고, 모험수를 쓰기보다는 현행 체제를 어떻게든 유지해 보려는 안간힘이 보입니다. 어차피 기존 인프라와 그로부터 나오는 매출이 가 워낙 크고, 그게 지주이니 어쩔 수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간 숱한 뉴미디어 실험을 보여 온 뉴욕타임스 치곤 너무나 실망스러운 정책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