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Things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소한 것들의 사소하지 않은 의미 '다스베이더와 아들'을 재미나게 읽고 나서 작가 제프리 브라운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그의 다른 작품도 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 찾아보니 제법 많은 책들이 나온다. 그중 'Little Things'를 빌렸다. 책 표지에 '클럼지(Clumsy)의 저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건대 그것도 봐야 마땅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으로 미뤘다. 한국에 들어갈 날이 며칠 남지 않아서 마음도 다소 분주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늦지 않게 돌려줘야 한다는 부담도 슬슬 생기는 마당이다. 찜해놓은 책들도 8월 말 이후로 '정지'(suspend) 시켜놓았다. 'Little Things'는 딱히 뭐라고 규정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일상의 사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한 자서전이라고 하면 맞을까? 아니,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