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 처리 미숙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축구의 전통은 계속된다, 쭈욱~! 인정할 건 인정하자. 어제(화) 한국-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보다 보다 그렇게 재미없고 느려터진 경기는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홍명보 감독의 치밀한 지공 전술이라고 봐주려고 애를 써도 재미없는 경기인 것은 분명했다. 게다가, 대체 한국팀의 찬스다운 찬스가 몇 번이나 있었나? 바로 그 전에 본 브라질-멕시코 전의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 절륜한 테크닉에 눈이 익은 탓일까? 1:1로 비기긴 했지만 그 속내는 완전히 행운이라는 생각. 누가 골을 넣었는가보다 러시아의 골키퍼가 안됐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한국 축구가 아직도 저 수준이고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한국 축구의 전통이 뭐냐고? 바로 문전 처리 미숙. 손흥민이 정말 드물게 얻은 기회에서 말도 안되는 시쳇말로 '똥볼'을 날리자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