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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비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와와에 오다

와와, 할리우드 노스? | 2005년 4월 24일 오후 11:01

위 사진은 와와의 제너럴 스토어인 매리에트 건물 외벽에 영화 촬영을 위해 '렌터카' 간판이 붙은 모습입니다. 엑스트라를 지원한 와와 주민들이 길게 늘어선 장면을 찍지 않은 게 아쉽습니다. 기자 정신이 이젠 정말 다 사라진 모양입니다. -_-;

지난 몇 주 동안 - 설왕설래의 기간까지 더한다면 몇 달 동안 와와가 제법 큰 유명세를 탔습니다. 캐나다-영국 공동으로 제작되는 영화 '스노우 케이크' (Snow Cake)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와와가 뽑혔기 때문입니다. 

영화 해리 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은 앨런 릭먼을 비롯해 에일리언의 여전사로 유명세를 굳힌 시거니 위버, 매트릭스의 트리니티로 낯이 익은 캐네디언 여배우 케리 앤 모스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교통사고로 자식을 잃은 자폐증 주부(위버)의 로맨스를 그린다고 합니다. 

수 스타에 실린 '스네이프 교수' 앨런 릭먼 인터뷰 기사
Prof. Snape wows Wawa | By Camilla White-Kirkpatrick, Special to The Star
Saturday, April 23, 2005 - 09:00 / Source: Sault Star

Local News - WAWA — Small towns bode well for Alan Rickman.

Filming in Wawa has been ideal for the veteran actor, who just finished a two-week location shoot in the community for the movie Snow Cake.

“I love filming in small towns because that means you can really get to know a place and focus on your work at the same time — you don’t have many distractions,” said Rickman in an interview Friday night on location at a Wawa home that was converted into a set for the Canada/UK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