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비늘
파워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새알밭
2012. 2. 20. 13:52
지금 쓰는 노트북은 애플이 칩 공급선을 인텔로 바꾸기 전에 나왔다. 따라서 파워PC 칩이다. 1GHz. 물론 요즘 유행하는 '듀오'와는 전혀 무관하다. 메모리는 살 때 512MB로 늘렸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미흡함이 많이 실감되었다.
엊그제, 일을 저질렀다. 1GB짜리 메모리를 끼운 것이다. 이 노트북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1.25GB에 도달했다.운동장이 두 배 이상으로 넓어지니 모든 것이 빠르고 수월하다. 여러 프로그램들을 띄워도 별로 더뎌지는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