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이성
'전자책' 시대가 진짜 열리나?
새알밭
2012. 2. 20. 09:33
소니의 포터블리더라는 게 그 동안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유일한 전문 전자책이었다. 굳이 '전문'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책을 보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게 북미지역에서는 미국에서밖에 유통되지 않는다는 점. 설령 미국 다녀온 길에 하나 산다고 해도 그 컨텐트 (전자책, e북, 기타 등등)를 살 길이 없다. 소니가 코넥트라고 부르는 e북 서점과만 독점 계약을 해서, 그곳에서만 책을 내려받아야 하는데, 그 또한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런 XX랄! (알고 보면 이것도 소니 계열사다. 이 모양으로 제 혼자 다 해X먹으려 하니 소니가 내리막길을 걸을 수밖에...!)
조금만 더 기다려 보면, 모르긴 해도 이들보다 한 발 더 나아간 전자책이 나올 법도 한데... 애플은 노트북 아이북(iBook)이 아니라 진짜 전자책 아이북을 안 만드나? 그것도 컬러로... :) (2007/07/27 06:11)